건성안
MedWiz,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Contents |
건성안이란
눈물은 기본적인 눈물과 반사적인 눈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눈물 즉 아플때나 슬플 때 나오는 눈물은 반사작용에 의해 분비되는 반사적인 눈물입니다. 기본적인 눈물은 하루종일 일정량 지속적으로 생성되어 눈의 전면에 눈물층(Tear film) 을 형성하여 눈을 부드럽게 윤활시켜 주고 살균작용도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정상적인 경우 그 분비를 느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이 기본적인 눈물이 부족하거나 그 성분에 변동이 생겨 눈물층(Tear film)에 이상이 생기면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게 되며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를 통틀어 안구건조증이라 합니다. 눈물은 크게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의 3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지는데 이중의 한 가지 성분이라도 부족하게 되면 눈물의 층이 불안정하여 눈물이 쉽게 마르게 됩니다. 그 원인으로는 눈물샘의 위축, 지방층을 만드는 샘의 장애, 눈물을 공급하는 통로의 막힘 등이 있습니다.
증상
흔히 침침하다고 표현하는데 자극감, 이물감, 작열감이라든지 점액성 물질이 분비된다든지 하는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가려움, 눈부심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자신의 눈물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직접 표현하시는 때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불편하다는 느낌이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불편한 감은 바람을 쐰다든지 장시간 책을 본다든지 하면 더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 있으면 편안하게 느낌니다.
진단
안구 건조증의 진단에는 환자 본인의 주관적인 증상이 가장 중요하지만, 현재나 과거의 전신 질환이나 투약상태 등에 대한 자세한 문진이 먼저 선행되어야만 합니다. 다음으로 안검이나 결막의 질환 유무를 알아보아 그 원인질환을 찾아보고 각막의 상태로 병의 경중을 짐작해 볼 수도 있습니다.(세극등검사) 현재는 눈물 양의 측정이나 눈물 분비량을 재어 볼 수도 있고 눈물층의 상태를 알아보는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Schirmer test, Tear break time) 그 밖에 세포 염색을 통해서 각결막의 상피 세포 상태를 알아 보기도 합니다. (Rose bengal dye staining) 이러한 검사 외에도 여러 가지 검사를 할수 있지만 안구 건조증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와 환자 자신의 주관적인 증상 관찰입니다. 치료는 어떤 방법으로 하는가?
약물요법
모자라는 눈물을 외부에서 안약으로써 공급해 주는 방법으로써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방법입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안약은 자주, 그리고 규칙적으로 넣어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흔히 불편하다고 느낄 때만 넣는 분들도 있는데 그럴 경우 효과가 잘 안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의 단점은 안약의 효과가 짧기 때문에 수시로 넣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심한 건성안의 경우는 안연고를 같이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눈꺼풀 맛사지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에는 안약을 면봉(약국에서 구입)에 묻혀서 아래 눈꺼풀의 눈썹이 나오는 부분을 하루 3회 정도 문질러 맛사지 하시면 됩니다.
환경요법
약물요법과 함께 환경을 습하게 만들어 주면 눈물의 증발이 줄어들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가습기를 틀어준다든지 방의 온도를 조금 낮추어 준다든지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염색, 헤어 드라이어, 스프레이 등을 가급적 사용하지 마십시오. 장시간 독서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요법
심한 건성안이 있거나 인공누액에 대한 과민성이 있을 때 눈물이 배출되는 구멍인 누점을 막아서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정도에 따라 상하 양쪽의 누점을 다 막거나 어느 한쪽만 막기도 합니다. 막는 방법으로는 일시적인 방법도 있고 영구적으로 전기소작을 한다든지 플러그를 삽입한다든지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눈이 잘 감기지 않을 경우에는 눈꺼풀의 일부를 붙여 주어서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