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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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원인이 있어 땀이 많이 나는 이차성 다한증의 경우는 해당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에는 현재 여러가지 치료법이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법은 크게 나누어 1) 국소적인 약물 도포법, 2) iontophoresis, 3) 항 콜린제 사용, 4) 기타 약물의 사용, 5) 정신과적 치료 및 일반적인 관리, 6) Botulinux toxin의 사용, 7) 한선의 제거, 8) 흉부교감신경에대한 수술이나 차단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땀이 나는 부위에 국소적으로 바르는 약물로는 aluminum chloride를 들 수 있습니다. 1) 국소적인 약물 도포법
Aluminum Chloride
Aluminum chloride는 초기에는 한공을 막아 땀의 분비를 억제시키고 이어 한선의 분비세포를 위축시켜 담의 분비를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겨드랑이의 경우 털을 면도한 후 24~48 시간 후에 aluminum chloride를 바르고 약이 묻은 채로 6~8시간 있어야합니다. aluminum chloride는 물과 만나면 염산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20% aluminum chloride를 무수 알코올에 녹인 것을 사용하며 바르기 전에 해당 부위를 잘 말려야 합니다. 보통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약물을 바르게 된 병으로 바로 바르는 것이 좋으며 밤에 바르는 이유는 잠이 들게 되면 땀의 분비가 줄어 들기 때문에 염산의 형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는 잇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약물을 바르기 전에 해당 부위를 씻으면 피부의 수분이 증가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땀이 많이 나기 전에 씻어내야 합니다. 그러나 주의를 잘 해도 겨드랑이 부위는 약 반수에서 피부의 자극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같은 경우에는 hydrocortisone cream을 사용하면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만일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wrap이나 비닐 장갑을 이용한 밀폐요법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Tanning agents Tanning agent는 다한증에 효과가 있으나 부작용이 동반됩니다. 보통 glutaraldehyde를 많이 사용하며 바른 부위가 갈색으로 변색되므로 보통은 환자가 동의 하면 발바닥에 바를 수 있습니다. 농도는 2~10%로 사용하며, 농도가 높은 것을 사용 하면 효과는 좋으나 피부 변색도 많이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glutaraldehyde는 화공 약품점에서 구할 수 있으나 개인들이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로 삼가 해야합니다. Tannic acid(고농도의 차)도 땀에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이 역시 피부에 색소 침착을 남기고 효과가 약한 문제가 있습니다. Formaldehyde도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다른 치료에 반응 하지 않는 극심한 일부 환자들에게만 사용 될 수 있는 위험한 약물입니다. methenamine은 피부에서 formaldehyde로 바뀌고 formaldehyde보다 감작을 적게 시켜 사용 되기도 합니다.
2) Iontophoresis
이온이나 이온화된 약물이 전기의 같은 극에서는 서로 반발합니다는(양극에서는 양이온이 음극에서는 음이온이) 원리를 이용해 전기의 힘으로 피부나 점막으로 이온이나 약물을 침투시키는 치료를 말합니다. 다한증의 경우 일차적으로 이온영동치료가 이용될 수 있으며 약을 사용하지 않고 수돗물 만을 사용해도 효과가 있습니다. 물에 poldine methylsulfate와glycopyrronium과 같은 항콜린제를 섞어서 사용하면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들 약제가 흡수 되면 전신적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보통 수돗물만으로 치료합니다. 손발의 경우 전극이 부착된 수조에 수돗물을 붙고 손을 담가 시행하며 겨드랑이 부위도 특수하게 고안된 장치를 이용하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온영동치료는 안전한 치료이기는 하지만 인공심장박동기를 이식받은 사람이나, 경련성 질환이 있는사람, 정맥혈전이 있는사람, 몸속에 금속성 물질을 이식한 사람, 임산부 등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치료시 반지나 팔찌와 같은 금속성 물질은 몸에서 제거하여야 하며 치료부위에 상처가 있는 경우 상처가 낳을 때까지 치료를 연기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바셀린 거즈로 상처를 보호한 후 치료 받아야 합니다. 만일 금속이 있는 상태나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화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한증이 이온영동치료는 하루 20분씩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받으며 빠른 효과를 원할 경우에는 한번에 장시간 연속 사용하지 말고 치료 후 최소한 6시간 이상 시간이 경과한 다음에 다시 사용하도록합니다.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1회 ~ 10회 정도 치료 받으면 땀이 나지 않습니다. 효과의 지속기간도 사람마다 차이가 많은데 대개 1달이상 효과가 있고 6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온영동치료의 치료기전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마도 수돗물 속의 염소이온이 땀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온영동치료는 다른 치료법에 비하여 부작용이 적고, 비용이 적게 들며, 손과 발 등 원하는 국소부위를 대부분 치료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이온영동치료가 다한증의 치료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것은 과거부터 알려져 왔지만 그동안 마땅히 사용 할 만한 기구가 없었는 최근 다한증치료용 이온영동치료기인 디스웨터(Desweater)가 개발되어 다한증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이온영동치료는 교감신경절제술 후 생기는 보상성 다한증과 미각성 다한증이 생기지 않고 발도 치료 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 받은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3) 전신적인 항콜린제 사용
항콜린제를 사용하게되면 땀의 분비는 줄일 수 있으나 전신적인 부작용이 동반됩니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땀의 분비를 줄여야만 할때에는 효과적으로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glycopyrrolate를 사용하며 phenobarbital,과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4) 이외 사용 할 수 있는 약물
클로니딘(Clonidine) 당뇨병성 신경증에 의한 미각성 다한증시 효과가 있습니다.
Amitriptyline 후각성 다한증시 도움이 됩니다.
기타 항콜린제의 국소도포, 베타차단제, 칼슘채널 차단제 등 도 사용 됩니다.
5) 발관리, Biofeedback, 정신치료
발바닥 다한증의 경우 양말을 알맞게 신거나 발관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목욕 후에 발을 잘 말리고 powder를 발에 뿌려주는 것도 요령입니다. 고무제품이나 합성섬유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타킹도 합성섬유로 만들어 졌으므로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biofeedback과 정신치료가 효과가 있습니다고도 합니다.
6) 보툴리늄 독소
보툴리늄 독소는 혐기성 균인 Clostridium botulinum이 분비하는 신경독소로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물질입니다. 보툴리늄 독소는 콜린성 신경 연접(cholinergic synapses)에 작용하여 acetylchoine의 분비를 감소시킵니다. 그러나 이것이 이완성 근마비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과에서 사시의 교정, 사경과 같은 근육의 수축이상이 있는 질환시 사용되어 왔고 최근에는 주름살 제거나 다한증에도 이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다한증시에는 Botulinum A toxin을 100u를 생리식염수 4ml에 희석하여 2cm간격으로 2.5u씩 피부내 주사하는데, 문제점으로는 근육통, 근육마비가 생길 수 있으며 효과가 일시적으로, 대체로 겨드랑이 6개월, 손바닥 1-3개월, 발바닥 3개월, 이마 6개월 등으로 지속됩니다. 일시적 효과를 얻는 것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7)겨드랑이 한선의 제거(겨드랑이 다한증)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에크린한선에서 땀의 분비가 많아서 생기는 것으로 교감신경차단술은 효과는 좋으나 보상성 다한증 등의 합병증이 있습니다. 에크린한선은 진피층 하부에 단단히 붙어 있어서 단순한 지방흡입술로는 제거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원에서는 가장 최근에 도입된 최신 진동식 지방흡입술(PAL 지방흡입술) 및 소파흡입술을 사용하여 겨드랑이에 아주 작은 피부절개(5mm)를 통하여 땀샘을 소파하여 땀샘 및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겨드랑이 지방흡입의 효과도 함께 있습니다. 땀샘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땀샘을 파괴시키는 레이저시술과 전기이온영동치료를 병행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 입원할 필요 없이 국소 마취하에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으며 그 효과 또한 우수합니다.
8) 흉부교감신경에 대한 시술
신경차단(nerve block) Frey 증훈군시 이개 측두신경 주위 신경을 알콜로 차단하거나 손 바닥, 안면부, 겨드랑이 다한증에 대해서는 흉부교감신경 차단술을 발바닥 다한증의 경우 요추부 교감신경 차단술을 시행 할 수 있으며 일시적 혹은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절제술 과거에는 등이나 목을 통해 수술을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하여 비교적 간단하게 시술 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흉부교감신경절을 제거하는 방법, 교감신경을 절단하는 방법, 교감신경을 clip을 이용해 작용하지 못하게 하는 법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이외 CT를 보면서 약물을 이용해 교감신경을 차단하기도 하는데 모두 비슷한 방법들 입니다. 땀의 분비는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으므로 해당 교감신경을 차단 함으로서 땀의 분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보통 얼굴의 다한증은 제 2 늑골 위에서 교감신경을 절단하거나 clip으로 차단하고, 손바닥의 다한증의 경우에는 제 3 늑골 위에서 교감신경을 절단하거나 clip으로 차단하며, 겨드랑이의 경우에는 제 2, 4 흉부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비디오 흉강경은 2mm~ 10mm굵기의 것을 사용하며 따라서 가슴에 2~10mm크기의 흉터가 각각 1~2곳에 생깁니다(보통은 2곳). 손바닥의 경우 거의 100%에서 땀이 나지 않으며 얼굴 겨드랑이 부위는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후 합병증으로는 안면부 다한증의 경우 호너씨 증후군이 생길 수 있으나 드물며, 땀이 수술전 많이나지 않던 부위에서 땀이 증가되는 보상성 다한증과 식사시 안면부에서 땀이 나는 미각성 다한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바닥 다한증의 경우 손바닥 다한증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일단 손바닥 다한증에 준해 치료하면 발바닥의 땀도 줄어 들거나 멈추는 경우가 있으나 시간이 경과되면 다시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바닥도 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요추부 교감신경 절제술을 시행하여야 하나 이경우 성기능의 장애가 생길 수 있어 보통 시행하지 않으며 주사로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