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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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포장애 (phobic disorder)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서 불합리한 공포를 느끼고 이 때문에 지속적으로 그 대상이나 상황을 회피하는 장애를 말한다. 그 대상에 따라 수 많은 유형이 있다.



(1) social phobia :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는 상황에 대하여 공포를 느낄 때

(2) acrophogia (고소공포증) : 높은 곳을 두려워 하는 경우

(3) claustrophobia (협소공포증) : 좁은 곳을 두려워하여 엘리베이터 같은 것을 못탄다.


예기불안 (expectation anxiety) : 자신이 공포를 느끼는 상황이나 대상이 예상되기만 해도 쉽게 심하게 불안을 느끼는 것


2. 범불안장애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일상적인 상황에서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불안을 느끼는 경우


3. 강박장애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을 계속 반복하게 되는 경우. 정상적으로도 어느 정도의 강박적인 생각이나 행동이 있을 수 있으나 강박증상 때문에 생활에 방해를 받거나 심신이 괴로운 정도면 강박장애로 진단한다. 대개 정확성, 완벽성, 원칙주의 등 강박적인 인격의 특징을 같이 보인다.


4.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보통 사람들이 살면서 겪을 수 없는 극히 충격적인 사건 (전쟁, 비행기 사고, 강간, 삼풍백화점 사고 등) 을 경험한 다음 그러한 끔찍한 사고에 대한 생각이 되풀이되어 떠오르든지 꿈에 나타나는 등 재경험을 하게 되고, 외부에 대하여 무감각해지며 자율신경계 증상을 동반하는 장애를 말한다.


5. 신체형 장애 (somatoform disorder)


신체질환을 의심하게 하는 신체증상을 보이나 실제로는 신체이상은 없고 심리적 갈등이나 요인에 의하여 신체증상을 보이는 경우이다. 심리적 갈등이나 요인에 의하여 실제 신체적 증상이나 질병이 생기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이것은 정신신체질환 (psycho- physiological disorders)이라고 한다.


심리적 갈등이 신체적 증상으로 표현되는 것은 대개 무의식적인 수준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된다. 즉 환자가 의식하여 일부러 신체적 증상으로 표현하는 꾀병 (malingering)과는 다르다.



(1) 신체화장애 (somatization disorder)


심리적 요인으로 인하여 신체의 여기 저기가 아프다는 증상을 호소하면서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장애



(2) 전환장애 (conversion disorder)


이전에는 히스테리성 신경증 (hysterical neurosis)이라고 하였다. '갑자기 앞이 안 보인다.', 혹은 '팔을 쓸 수 없다.'고 하는 등 감각기관이나 운동기능의 극적인 기능상실을 주증상으로 하는 장애이다. 환자 자신도 심리적 원인 때문임을 모른다.



(3) 건강염려증 (hypochondriasis)


실제와는 달리 자신이 중병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고 신체적 불편이나 감각을 비정상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주증상으로 한다. 소화가 안되는 것을 가지고 위암이 있다고 생각하여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위암이 아니라고 하면 의사가 자신을 속이는 것으로 생각하고 다른 병원에 가서 다시 진료를 받는 등 (doctor shopping) 자신이 정말 큰 병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장애이다. 항상 이러한 질병에 사로 잡혀서 사회생활에까지 지장을 초래한다.


6. 해리성장애 (dissociative disorder)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경우에서처럼 갑자기 정신기능의 일부분이 기능을 일시적으로 상실하는 장애로 드물다.


7. 인위성장애 (factitious disorder)



환자가 인위적으로 신체적 혹은 정신적 증상을 일으키거나 조절하는 경우로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자기 내부의 심리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환자가 인위적으로 증상을 만드는 것은 같다. 다만 꾀병의 경우는 눈앞에 보이는 이득을 위해서다. 즉 군대 가기 싫어서 의도적으로 증상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꾀병이다. 환자가 보이는 증상의 호소가 치료진이 쉽게 납득이 안간다고 해서 꾀병이라고 쉽게 판단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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