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급성 갑상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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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아급성 갑상선염은 갑상선에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켜,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나중에 자연히 회복되는 병입니다. 보통 4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되며, 감기와 같은 증상으로 시작하여 발열, 전신의 나른함과 함께 갑상선에 통증이 있는 딱딱한 결절(덩어리)이 생깁니다. 이때 결절의 통증은 만져볼 수도 없을 정도로 심한 경우에서부터 가벼운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통증이 있는 결절이 갑상선의 좌?우엽으로 이동하는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내에 저장되어 있던 갑상선 호르몬이 갑자기 혈액 속으로 흘러나와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된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즉, 가슴이 뛰고, 숨이 차며,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보입니다. 혈액 검사를 해보면 T3와, T4가 증가되고, 갑상선 자극호르몬(TSH)은 저하되지만, 그레이브스병과는 달리 갑상선에 대한 자가항체는 음성입니다. 방사성 요드의 갑상선 섭취율은 측정해 보면 현저한 저하를 보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된 증상이 1-2개월 계속되나, 갑상선 내에 저장되어 있던 갑상선 호르몬은 곧 고갈되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은 바로 정상화됩니다. 그러나 3-4개월 지나면 혈중 갑상선 호르몬(T3, T4)은 부족하고 TSH가 조금 높아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후 몇 개월이 지나면 갑상선의 염증이 가라 않고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과 분비가 정상화되면서 갑상선 기능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이상과 같이 아급성 갑상선염은 갑상선 내에 저장되어 있던 갑상선 호르몬의 유출에 의해 일시적인 갑상선기능항진증이 1-2개월 정도 계속되고, 그 후 갑상선 기능이 정상화되는 병이며, 발생해서 치유될 때까지는 몇 개월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