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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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인 기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증상


잠을 잘 못 자며 특히 아침 새벽에 일어나 하루 지낼 것을 걱정한다. 입맛도 없고 소화도 안되고 만사 재미가 없다. 괜히 눈물이 나고 살아온 세월이 허무하게 느껴지고 만사가 귀찮다. 집중이 안되고 기억력도 점점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앞으로 살 걱정 때문에 경제력이 좋은 사람도 돈 걱정을 하는 것처럼 주변인이 보기에는 호사스러운 걱정으로 보인다. 걱정을 만들어서 한다고 주변에서는 핀잔만 준다, 우울이 심해지면 삶보다 죽음을 많이 생각하고 원하게 된다.


(2) 증상의 차이


① 신경성 우울증


한마디로 자신에게 충격을 주는 일이 발생한 후에 나타나는 것으로 갑자기 세상에 혼자 버려진 것만 같으며, 내 자신이 부족하여 창피한 마음, 그리고 자신을 이 지경으로 만든 사람이나 일에 대해 지속적으로 화가 난다.


② 주요 우울증


환자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발병할 수 있는 질병으로 지속적인 우울 기분과 절망감, 흥미의 저하, 수면의 감소 또는 증가, 행동과 사고 능력이 느려지나 초조감으로 인해 좌정을 못하고, 부적절한 죄책감과 무가치감이 증가하여 죽음이나 자살을 자주 생각하게 된다.


③ 기분부전병 (장애)


우울한 정도가 주요 우울증보다는 덜하지만, 지속되는 경향이 있어 자신이 우울증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모를 뿐 아니라 다른 신체에 병이 있다고 걱정을 하는 만성적인 병이다.


④ 갱년기 우울증


주요 우울증에 포함되는 병으로 분류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에 비해 그 증상에 차이가 있어 따로 설명하려고 한다. 갱년기 우울증은 여자에게 많은데 특히 사회활동이 적은 경우와 생활 환경에 불만이 많은 경우에 갱년기 증상을 슬기롭게 넘기지 못하는 경우에 증상은 발현율이 높다. 증상은 초조, 불안이 심하여 안절부절 못하며 아주 작은 일에도 화를 잘 내어 가족들과의 불화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퇴행을 잘하여 어린아이 같이 행동하고 기억력 등이 특히 나빠지고 연령도 장년층 이후와 노인에 많이 발생하므로 치매로 오인되기 쉬우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꼭 치료 받아야 하는 경우


(1) 자살의 위험이 높은 경우


(2) 식사를 안하여 영양상태가 나쁜 경우


(3) 일주일 이상 잠을 전혀 못 잔 경우


(4) 모든 일을 거부하고 집안이나 방안에서만 지내는 경우


등으로 심하면 꼭 입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울증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따뜻한 마음과 자상한 태도로 환자를 돌보는 것입니다. 모든 병에서 마찬가지이지만 우울증 환자는 혼자 버림받은 것 같고 만사가 잘 안 되는 것 같은 생각이 심하기 때문에 주변인의 태도에 쉽게 영향을 받게 됩니다.


(1) 일반 신체질환 치료


우울증 환자는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불면으로 시달리므로 신체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울증의 치료 못지 않게 신체 질환의 치료도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2) 약물치료


현대는 우울증 치료제로 좋은 약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 항우울제를 약 3주가량 복용하면 대부분 우울한 증상들이 많이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불면증으로 인해 우울증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약물을 사용하여 적절히 해결을 해야 한다.


(3) 정신치료


우울증 환자는 작은 일에도 마음이 상하게 약한 상태이다. 따라서 지지적인 정신치료를 시행하여 그들의 걱정을 들어주는데 힘을 쏟아야 하며 본인 스스로가 강한 마음을 갖도록 주위에서 도와 주어야 한다. 또한 과거 일에 대한 회한이 있으므로 이를 재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4) 재활치료


우울증 환자는 사회에 돌아갔을 때 받게 될 스트레스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따라서 너무 빠른 복귀는 증상의 재발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회 복귀를 위한 환자의 재활 치료가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의 과제를 달성할 때마다 인정해 주어야 하며, 힘을 북돋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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